예술단체
호세아트웍(포지노마드)
호세아트웍(포지노마드) 예술단체에 속해있는 예술가들의 미술작품 아트워크입니다.
엄수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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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달 아래서-온천
60.6X60.6cm, 2022 / 2,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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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 Day
72.7X53cm, 2022 / 2,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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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기억-티켓
65.1X50cm, 2021 / 1,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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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달 아래서-라스트 댄스
193.9X112.1cm, 2021 / 7,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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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도 솟앗구나-봄비
53X33.4cm, 2022 / 1,000,000 won
Um Suhyeon / 1993
인간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생태파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멸종위기동물들을 그려나가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모습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이 살아가는 환경이 앞으로 닥칠 삶의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암시한다. 작품을 통해 인간의 이기심이 불러온 결과에 대해 상기시켜보고자 한다.
서완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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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에서의 끝
181.8X227.3cm, 2023 / 6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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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
181.8X227.3cm, 2023 / 15,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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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116.8X91cm, 2022 / 5,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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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살까
162.2X130.3cm, 2021 / 10,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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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65.1X53cm, 2021 / 1,500,000 won
Seo Wanho / 1983
나는 작가가 정성스레 채운 캔버스 면에서 밀려나고 지워진 존재, 그가 손쉽게 건너뛰고자 했던 것들과 힘들게 잊어야 했던 세계를 떠올려 본다. 걱정과 불행, 후회와 갈등이 존재하는 보통의 삶, 눈부시게 발전된 세계의 폭력적 일면 중 아주 일부가 작업을 위해 허락된 시간과 공간 안에 담길 것이다. 이윽고, 전시장 안에 펼쳐질 시공의 조각을, 서완호가 그러모아온 세계의 파편들을 정성스레 붙여본다. 전시로 대변되는 완벽한 장면에서 어느 날의 흐릿한 화면으로, 사람과 풍경, 시간이 뭉개진 순간으로 흩어지기를 바라본다.
윤미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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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shing off 2
162.2X130.3cm, 2023 / 판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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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shing off 1
227.3X162.1cm, 2023 / 판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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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ts in the Pocket
33.4X45.5cm, 2023 / 판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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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ter-Walker 1
227.3X181.8cm, 2023 / 판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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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ter-Walker 2
259.1X193.9cm, 2023 / 판매 불가
Yoon Miryu / 1991
윤미류는 인물이 공간과 사물 등의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만들어내는 조형성과 내러티브에 주목하며, 그들이 가진 고유한 물성을 시각화한다. 인물을 중심으로 하는 여러 서사의 단면들을 생성하면서, 낯익은 대상이 환기하는 사적이고 추상적인 감각을 은유적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금천예술공장에 입주하여 작업하고 있다.
서수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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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야할 채비를 마쳤으므로
91X91cm, 2023 / 3,5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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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라 썼다
53X45.5cm, 2023 / 1,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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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이 시작되기 전
53X45.5cm, 2023 / 1,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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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떠난다는 사실
33.5X23.5cm, 2022 / 5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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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라 썼다2
162.2X130.3cm, 2022 / 7,000,000 won
Seo Suin / 1993
사라져가는 것을 글로 쓸 수 있을까. 이름을 부르면 그것이 되는 걸까. 계절이 변하는 미묘한 냄새와 모든 것의 어떤 순간을, 지금도 변하고 있는 것을, 어떤 불완전한 것을. 들여다보고 더듬더듬 만져보고, 그림으로 빌려와 변화의 지표를 찍어보기로 했다. 변하는 시간을 보기 위해 제자리를 맴도는 시계처럼 기록하지 않으면 없는 것과 같은 것을 기록하기 위해. 떠다니는 것을 모아 만든 설계도로 서로 다르지만 같은 것을 만들고, 잘 사라지기 위해 기록하는 그런 것.
이권중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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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콜라다오봉도
116.8X91cm, 2021 / 5,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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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연대기
90.9X72.7cm, 2021 / 3,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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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에이스 - 와인
72.7X60.6cm, 2021 / 2,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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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에이스 - 트리플아이피에이
30X48cm, 2021 / 65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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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hop)기도
90.9X72.7cm, 2021 / 3,000,000 won
Lee Gwonjung / 1981
술을 소재로 하고있지만, 우리의 삶을 조금 더 해학적으로 접근해보려는 기획이다. 슬픔, 기쁨, 분노, 즐거움 등을 담아 인간의 삶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더 가까이 설득력 있게 다가가고자 한다. 그림의 표현방식 역시 상상한 그대로를 보드에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소 황당한 표현이겠지만, 관람객의 입장에서 현대미술을 감상할 때 느낄 수 있는 어려움과 모호함을 ‘건배합시다’라는 작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탈피해보고 싶다.
김누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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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호점, 시애틀
80X120cm, 2022 / 10,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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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스바#1
112X162cm, 2019 / 15,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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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스바#2
112X162cm, 2019 / 15,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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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사이크 델리
53X41cm, 2023 / 1,8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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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프랭클린
53X14cm, 2023 / 1,800,000 won
Kim Nuri / 1984
내가 어릴 적부터 엄마는 가장 번화한 중심가에서 오랫동안 옷 가게를 하셨고, 아빠는 건물을 지었다. 학교가 끝나고 수많은 상점을 지나야 엄마에게 도착했다. 상점은, 길었던 그 길을 잃지 않고 어린 내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던 표식 같은 것이었다. 나는 각자 다른 상점과 건물의 모습들을 관찰했고 오랫동안 반복된 그 이미지들은 나에게 친근했다. 집집마다 모두가 이웃이었는데, 그때의 기억 때문인지 상점을 보면 가게의 주인부터 궁금해진다.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사회에서 사람과 상점, 모든 관계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상점에 드나들면서 관계가 쌓일 때마다 가게의 형태는 더욱이 한 개인처럼 느껴졌고, 그들의 아이덴티티는 자연스럽게 그대로 곳곳에 녹아 내부를 완성한다. 그 소중한 이야기와 이미지를 수집하여 나는 그림으로 기록한다. 거대한 생태계의 파운데이션이 되어주는 이들 상점이 부디 우리 곁에 오래도록 존재해 주기를 희망한다.
이일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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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소년
72.7X60.6cm, 2023 / 5,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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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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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
75X75cm, 2019 / 7,5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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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삐에로
100X100cm, 2021 / 15,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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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말에 갇힘
100X100cm, 2021 / 15,000,000 won
Lee Ilsoon / 1972
‘아는 사람’ 연작은 나의 다양한 모습 중 슬프고 그늘진 모습까지도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가까운 사람들에 대한 오마주로 시작되었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을 이용해 단순성을 강조하고, 주인공과 나 사이에 인상적인 상징을 얼굴에 함께 배치해 조형적 재미와 이야기를 담아내려 하였다. 언제나 나의 마음을 읽어주고, 좋은 것만을 주려 하고, 기꺼이 손잡아주고, 어깨를 내주는 나의 아는 사람들을 표현했다.
김경모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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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thm
116.8X91cm, 2022 / 2,5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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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us
72.7X90.9cm, 2022 / 1,5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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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being
72.7X90.9cm, 2022 / 1,5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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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iling
53X45.5cm, 2022 / 5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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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being 2
45.5X53cm, 2023 / 500,000 won
Kim Gyeongmo / 1993
특정 AI에게 오직 ‘나’라는 존재만을 학습시킨다면, 그 존재는 과연 어떤 존재가 될까? 그 본질이 나와 같지는 않을까? 본 작업은 이런 망상에서 출발한다. 가상의 버추얼 모델 AI로 상정한 하나의 캐릭터를 ‘그리는 나’가 원하는 화면 속에 계속 등장시켜 그 이미지의 개수가 늘어날 때, 그 이미지들을 보는 관객은 ‘그리는 나’를 읽어낼 수 있을지, 혹은 그려진 캐릭터에게 관객이 스스로 특정한 내러티브를 형성할 수 있을지, 이 궁금증이 해소될 때까지 이 분홍 머리를 한 존재는 계속 그려진다.
이주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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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다
100X65cm, 2022 / 4,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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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다
116.7X72.7cm, 2022 / 5,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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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다
100X65cm, 2020/ 4,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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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다
55X33.4cm, 2022 / 1,00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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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다
45.5X27.3cm, 2022 / 800,000 won
Lee Juwon / 1979
사회를 살아가는 동안 나는 나 자신에게 수많은 물음을 던진다. 사회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결국 다시 사회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과정,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했던 것들, 억지로 해야만 했던 것들 등등...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걷는 것은 오히려 불편함을 느낀다. 무감각하게 변해가는 다리의 모습은 사회 안에서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나 자신의 모습과 닮았다. 이러한 물음들을 화면에서 나는 어디를 가고 있는지, 어디에 도착했는지에 대한 불분명한 모습을 걷는 동작으로 나타내므로 작가가 바라본 주관적인 사회 정체성을 나타낸다. 배경으로 등장하는 사물이나 물체들과 함께 작용하는 무감각한 걷는 모습으로 현재의 현상들을 표현하고 이야기 해본다.